MBC 4부작 설특집극‘쑥부쟁이’(연출 권이상, 극본 김정수)에 전원일기의 "그 옛날 작가와 출연진 모두" 옛 멤버들이 총출동해 호평을 받으면서 아침 방영에도 불구하고 16.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평생 땅을 일궈온 아버지와 그의 곁을 지킨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쑥부쟁이’는 현대 사회의 가족현실을 그려낸 작품.
죽음을 앞둔 노부부(권성덕 김용림)와 그들의 4남매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며 눈길을 모았다.
'전원일기’의 작가였던 김정수와 권이상 PD가 손을 잡고 고두심,박순천,이계인,박은수 등 '전원일기' 출연진이 호흡을 맞춰 모처럼 온가족이 보며 감동받을 수 있는 설 특집극의 진수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