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애절하고 슬픈 사랑 이야기로 온 국민을 감동시켰던 KBS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문근영의 오빠 준서역으로 나왔던 최우혁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비를 맞으며 자전거를 타는 그림같은 장면으로 기억되는 가을 동화의 준서 최우혁이 어느새 성년이 되어 성종의 아역인 왕치역을 맡아 본격적인 성인 연기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게 된다.
KBS는 9일 "윤석호PD의‘가을동화’에서 문근영의 오빠 준서역으로 나왔던 최우혁이 <천추태후>에서 성인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며 성종의 청년역으로 8회까지 출연한다고 밝혔다.다음 성종역은 김명수 씨가 맡는다.
투데이코리아에 따르면 그 동안 최우혁은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인생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에 들어가면서 영화‘품행제로’를 마지막으로 연기를 잠시 접고 학업에 열중하여,중앙대 연영과에 수시 합격을 하면서 연기로 진로를 결정했다.
<사진:KBS/투데이코리아 전제>
유로저널 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