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닉>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케이트 윈슬렛이 “그동안 디카프리오에 대해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해서 진짜 남편과 혼동될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을 인용해 일요시사가 전했다.
현재 윈슬렛은 남편인 샘 멘데스가 감독한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프로모션을 위해 영국에 머무르고 있다.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윈슬렛과 디카프리오가 <타이타닉> 이후 11년 만에 재회한 영화이기도 하다.
윈즐릿은 영국 <GMTV>와의 인터뷰에서 “디카프리오가 실제 남편보다 더 남편처럼 느껴진다. 난 정말 그에 대해 많은 말을 한다”고 말했다.
<AP>는 “이들 커플은 <타이타닉> 이후 10여년간 영화에서 나눴던 감정들이 여전히 유효한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받아왔다”고 전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