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와 ‘반헬싱’, ‘오스트레일리아’등의 작품으로 전 세계적 인기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할리우드 톱스타 휴 잭맨이 서울시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이번 위촉은 서울시홍보대사인 다니엘헤니가 그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엑스맨 탄생:울버린’을 인연으로 함께 출연한 주연배우인 휴 잭맨에게 서울시홍보대사를 권유한 것으로, 휴 잭맨이 흔쾌히 수락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휴 잭맨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희망플러스 통장사업의 기부금으로 저축될 수 있도록 직접 사인한 전체 ‘엑스맨 시리즈’ DVD와 그의 애장품을 자선 판매할 수 있도록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니엘헤니도 함께 참석하여 그의 위촉을 축하한다.
휴 잭맨은 서울시홍보대사 위촉과 관련“대한민국 수도로써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가진 도시 서울의 홍보대사로서 ‘서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왜 가고 싶은 도시인지를 제 활동을 통해서 보여주고,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에 이어 영화 홍보를 겸해 방한하는 휴 잭맨은 호주 출신으로 한국에 남다른 애착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회계사였던 부친이 사업차 한국을 20여 년간 오간 것이 가장 큰 계기로 이번도 휴 잭맨의 의견에 따라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 프로모션 국가로 지정하여 방문, 짧은 방한기간동안 서울시 해외프로모션용 영상 및 이미지 촬영을 병행한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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