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남성들중에서 가장 멋진 가슴을 가진 남자 톱5 중에서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흉근을 자랑하는 몸짱 최고의 스타‘울버린’,‘오스트레일리아’,‘엑스맨(X-Men)’ 시리즈휴 잭맨이 압도적인 지지로 선정됐다.
미국 액세스할리우드(Access Hollywood)의 선정 발표를 인용한 유코피아에 따르면 휴 잭맨에 대해 “몸짱 선정이유를 설명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40세의 나이가 오히려 중후한 매력까지 더해주는 휴 잭맨은 거친듯 야성적인 마스크에 부드러운 미소까지 담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편,휴 잭맨은 피플(People) 매거진이 해마다 선정하는 ‘2008 가장 섹시한 남자 100(2008 Sexiest Men Alive)’에도 불혹의 몸짱배우로 브래드 피트와 조지 클루니를 누르고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됐었다.
원래 마른 체형의 잭먼은 운동과 한밤중에 일어나 계란 흰자만 먹는 등의 다이어트를 통해 근육질의 남성이 됐고 은 호주 출신으로 예전부터 그를 알고 지냈던 니콜 키드먼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바즈 루어맨의 영화‘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상대역을 맡고 있는 니콜 키드먼은 잭먼에 대해 그가 자신의 캐릭터를 제대로 연기하기 위해 무단히 힘을 쏟는 노력파라고 극찬했으며 말타기에 능숙해진 잭먼이 진짜 카우보이같다며 놀라워했다.
물론 '엑스맨'과 '밴 헬싱' 등의 영화에 출연한 잭먼이 그전부터 운동신경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처음에는 전혀 승마를 못 하던 그가 지금은 능수능란하게 말을 다루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는 것.
이 영화에서 카우보이 역을 맡은 잭먼은 말타기를 배웠고 몸 만들기를 위해 매일 운동하고 3시간마다 식사하는 다이어트를 실시했다.
키드먼은 "영화 촬영 현장마다 그를 쳐다보는 여성들은 그의 섹시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말했다.
12년째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해 온 잭맨의 아내 데보라 리 퍼니스는 "올해는 브래드 피트가 바빴기 때문"이라고 농담을 했다.
피플지에 선정된 100 명의 리스트에는 ‘로스트’의 한인 배우 대니얼 대 김,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 ‘하이스쿨 뮤지컬’의 잭 에프런, 올림픽 수영 8관왕 마이클 펠프스, ‘가십걸’의 나쁜 남자 에드 웨스트윅, 가수 어셔, 데이비드 베컴, ‘퀀텀 오브 솔러스’의 다니엘 크레이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어 바르뎀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액세스할리우드 최고의 몸짱 선정 2위에는‘사하라’,‘사랑보다 황금’ 등으로 유명한 매튜 매커너히로 프로 뺨치는 서핑광으로 바닷가에서 야성미 넘치는 몸매를 자주 선보여 이미 할리우드 몸짱으로 공인 받아 왔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 출연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3위에 선정되었는 데 스칼렛 요한슨의 남편이기도 하면서 여성들을 설레게하는 꽃미남 마스크에 가려진 탄탄한 몸매 때문에 더욱 높은 점수를 받았다.
4위에는 최근 ABC리얼리티 프로그램 ‘댄싱 위드 스타스(Dancing With Stars)’에서 숨겨둔 춤 솜씨를 발휘하며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춤선생' 길레스 마리니가 꼽혔다.
마리니는‘섹스앤더시티’에서 단역으로 출연해 누드연기를 선보여 이미 몸짱임을 검증 받은 바 있다.
5위에는‘더 락’이라는 별명의 드웨인 존슨이 뽑혔다.
존슨은 프로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가장 튼튼한 근육을 자랑하고 있으며 영화‘스콜피온 킹’과‘런다운’ 등에서 엄청난 흉근을 과시했다.
존슨은 액세스할리우드의 진행자인 빌리 부시가 몸매의 비결을 묻자 “피자와 맥주”라고 농담을 했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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