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24)의 치명적인 관능미로 촬영팀이 넋을 잃어 촬영이 중단된 바람에 영화‘아이언맨2’의 촬영이 일시 정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지나친 다이어트로 에스라인을 잃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요한슨은 영화‘아이언맨2’의 '블랙 위도우' 역을 맡아 지난 6일 촬영장에서 섹시몸매의 위력을 보여주면서
이같은 소문을 온몸으로 말끔히 잠재웠다.
파브로 감독에 다르면 요한슨이 관능적인 가죽의상을 입고 등장하자 스태프 전원이 넋을 잃고 약속이라도 한듯 모두가 일손을 멈추고 그녀를 응시하는 바람에 촬영장은 쥐죽은 듯 조용해져 촬영이 방해받았다.
유토피아에 따르면 요한슨은 원래 에밀리 블런트가 맡기로 했던 러시아 스파이 ‘블랙 위도우’역을 따내 6kg을 감량하고 헤어컬러도 바꾸는 등 배역에 철저하게 몰입하고 있다.
한편, 요한슨은 공동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 ‘뉴욕, 아이 러브 유’에서 연기파 배우 케빈 베이컨을 주인공으로 작품을 완성했지만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형편없었다”는 이유로 그의 촬영분 전체를 편집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영국의 연예사이트 피메일퍼스트 5일자 보도에 따르면,지난해 촬영된 이 영화는 뉴욕을 배경으로 여러 개의 러브스토리를 제작해 한 작품에 담아낸 것으로 12명의 배우와 감독이 각각 5분 분량의 단편 영화를 연출했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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