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키드 뉴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네이키드 뉴스 코리아(nakednews.co.kr,이하 NNK)는 23일 국내에 제공될 컨텐츠와 앵커를 처음 공개하였다.
네이키드 뉴스는 그간 캐나다 등 해외에서 앵커들이 ‘누드’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뉴스를 진행하는 등 높은 노출 수위로 이목을 끌어왔다. 이날 공개된 시연 영상에 따르면, 국내에서 역시 법적 규제를 준하는 선에서의 노출이 이루어지는 데,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한‘어덜트(Adult)’버전과 15세 이상 시청이 가능한‘틴(Teen) 버전’2가지로 나누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어덜트 버전은 앵커들(사진)이 상반신을 노출한 토플리스(Top-less) 차림으로 뉴스를 진행하며, 틴버전에서는 비키니, 란제리 룩을 착용하여 노출의 수위를 완화하여 서비스가 제공된다.
앵커는 내국인 20대 여성 9명으로 구성되며, 모델, 연기자, 회사원 등 다양한 이력과 함께 아름다움과 지성을 바탕으로 준비 기간 동안의 집중적 트레이닝을 통해 방송 앵커로서 전문성과 소양을 갖춘 상태라는 것이 관계자의 의견이다. 이시효 앵커를 비롯,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앵커들은 “당당하고 능숙한 진행을 통해 미디어 업계에 새로운 파장을 불러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접속 방식 면에서도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뉴스 캐스팅이 실시되기에 유럽 내 거주 한인들도 시청이 가능하다.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방송은 네이키드 뉴스의 공식 홈페이지인 www.nakednews.co.kr을 통해 이루어지며, 곰TV, 판도라TV 등 국내를 대표하는 온라인 방송 채널과도 제휴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요아브 시나이 대표는 “네이키드 뉴스는 ‘네이키드’에서 오는 솔직하고 확실한 엔터테인먼트적 요소와 ‘가감 없는 뉴스’로서의 차별화된 정보를 두루 갖춘 ‘인포테인먼트’라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로, 추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장에 리더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히고 “또한 아직 음성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성인 컨텐츠 시장 내에서 밝고 건전한 성인 컨텐츠의 성공 사례를 보여줌으로서 건전한 성인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으로 포부를 나타냈다.
한국 유로저널 김 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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