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섹시스타 바네사 허진스(21)의 누드 사진이 또 온라인상에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외신은 “바네사 허진스의 셀프 누드사진이 연예블로그 ‘페레즈힐튼닷컴(Perezhilton.com)에 공개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며 관련 사진들을 공개했다. 바네사 허진스 측은 “해당 사진들은 미성년이었을 때 촬영된 것”이라며 누드 사진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네사 허진스의 누드 사진 유출은 지난 2007년에도 잭 애프론에게 ‘나만 보고 있으면 좋겠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직접 찍은 누드 사진을 전송했다가 사진이 유출돼 팬들에게 눈물로 사과해야 했다.
허진스는 지난해 개봉한 디즈니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 졸업반’의 사랑스러운 천재소녀 ‘가브리엘라’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남성 월간지 맥심이 뽑은 ‘2009년을 빛낼 가장 섹시한 스타’ 1위에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팝스타 리한나 등을 제치고 오르는 등 큰 주목을 받아왔던 바네사 허진스는 디즈니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함께 출연했던 배우 잭 애프론(22)과 교제중이며 오는 9월 하와이의 한 리조트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측근이라고 밝힌 한 소식통은 “잭과 바네사가 자신들이 아직 어리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지만 서로에 대한 강한 확신과 믿음을 갖고 있어 결혼을 미룰 이유가 전혀 없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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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허진스는 지난 5월 ‘디젤’의 새 향수 ‘온리 더 브레이브(Diesel Only the Brave)’의 런칭행사에 참석해 누드연기에 대한 의사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당장이라도 훌륭한 작품의 예술성을 위해 누드연기가 필요하다면 과감히 벗을 수 있다”며 “어떤 면에서는 누드연기가 성인연기자로 거듭나는 중요한 관문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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