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의 미라 같은 팔뚝에 전 세계 팬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달 26일 오후 마돈나가 레스토랑에서 나와 런던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포착한 파파라치 컷 속 마돈나의 팔뚝은 앙상하면서도 힘줄이 튀어나와 있다. 이에 대해 “인체모형을 연상시킨다”고 평했다.
외신은 “마돈나가 최근 개인 헬스트레이너와 함께 일주일에 6일간 매일 두 시간씩 운동하고 있으며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코코넛즙까지 마신다”고 밝혔다.
팬들은 “얼굴과 팔뚝이 대조를 이룬다”며 “무섭다, 충격적이다”라고 반응을 나타냈지만 일부 팬들은 “마돈나도 중년 여성이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매번 월드 투어 때마다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돈 방석에 올랐던 마돈나는 올해 유럽 투어에서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고 있다. 마돈나는 프랑스 마르세유 공연을 앞둔 지난 7월16일 오후 무대가 붕괴되는 아찔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콘서트는 취소됐다.
또한,동유럽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월드 투어 콘서트도 티켓 판매 부진으로 공연이 취소되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던 공연장은 6만3000석 규모이지만 티켓 판매는 고작 7000장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신문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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