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가 담긴 지드래곤의 첫 솔로앨범은 무서운 속도로 차트를 휩쓸고 있다.
솔로로 활동중인 지드래곤이 네이버 인기검색 가수중에서 지난 주 하루를 제외하고 일주일 내내 1위를 지키며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또한,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는 엠넷이 발표한 가요차트(MP3 다운로드+스트리밍)에서도 2주 연속 1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발매 열흘도 안돼 7만 장 이상을 팔아 연간 판매 9위에 올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집계로는 이미 10만 장을 넘어선 상태다.
지드래곤은 ‘하트브레이커’외에 ‘소년이여’와 ‘더 리더스’(The Leaders) 등 5곡을 엠넷차트 20위 권내에 진입시켰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와 ‘브리드’(Breathe)의 첫 무대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지드래곤의 첫 솔로무대에 팬과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인기가요는 음악프로그램으로는 매우 높은 14.1%(TNS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지드래곤 파워’를 여실히 증명했다.
그러나 ‘하트브레이커’를 비롯한 앨범 수록곡 일부에 대한 표절 논란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남아있다.
신인 여성그룹 에프엑스의 반응도 심상찮다. 지난달 24일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한 이후 쭉 높은 검색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에프엑스는 SM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5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일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였다. 소녀시대 제시카의 동생인 크리스탈과 아역배우 출신의 설리, 루나, 미국계 중국인 엠버, 중국인 빅토리아로 구성됐다.
짐승아이돌 2PM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 오는 10월 정규 1집을 발매하는 2PM은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MNET의 리얼버라이어티 ‘와일드바니’에서 기존 아이돌 그룹에게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한편,엠넷 차트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가 2주 연속 2위를 지켰다. 3위는 2PM의 택연이 피처링에 참여한 백지영의‘내귀에 캔디’로 전주보다 2계단 올랐다.
카라의 정규 1집 타이틀곡‘워너’(Wanna)는 한 계단 하락해 4위에 머물렀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