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록'(코미디 부문)과 '매드멘'(드라마 부문)이 20일 미국 LA 노키아극장에서 미국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제61회 미국 에미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방송계 풍자 시트콤인 NBC 방송의 '30록'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다인 22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코미디 부문 최우수작품상,코미디 부문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알렉 볼드윈는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은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타라'의 토니 콜렛에게,여우조연상은 '푸싱 데이지스'의 크리스틴 체노웨스, 남우조연상은 '두 남자와 1/2'의 존 크라이어에게 돌아갔다.
1960년대 광고업계 이면을 담은 케이블TV AMC의 무료시청 프로그램 '매드 멘'도 지난 해 이어 올해에도 16개 부문 후보에 올라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드라마 부문 각본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은 '데미지'의 글렌 클로즈, 남우주연상은 '브레이킹 배드'의 브라이언 크랜스톤이 받았다.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은 '24'의 여자 대통령 체리 존스가 남우조연상은 '로스트'의 마이클 에머슨이 받음으로써,메디컬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로 5년 연속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한국계 산드라 오는 올해도 상을 받지 못했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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