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90년대 팝계를 주름잡으며 '고음 대결'을 펼쳤던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왼쪽)과 머라이어 캐리(오른쪽)가 최근 나란히 새 음반을 내놓았다.
영화 '보디가드' 주제곡 'I Will Always Love You'로 잘 알려진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달 7집 음반 'I Look to You'를 7년 만에 발표했다. 새 음반에는 알 켈리가 작곡한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차세대 R&B 여왕 앨리샤 키스가 작곡한 'Million Dollar Bill', 전성기 때의 휘트니 휴스턴을 연상시키는 발라드 'I Didn't Know My Own'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머라이어 캐리도 최근 12번째 새 음반 'Memoirs of an Imperfect Angel'을 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첫 싱글 'Obssessed'와 그룹 포리너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I Want to Know What Love is' 등 21곡이 수록됐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