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시에나 밀러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브로드웨이 진출이 러시를 이루면서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25)이 배우,가수에 이어 브로드웨이에도 진출한다.
로이터는 스칼렛 요한슨이 미국의 유명 극작가인 아더 밀러의 작품 `다리에서 본 조망(A View from the Bridge)`으로 브로드웨이 연극무대에 데뷔해, 요한슨은 1950년대 뉴욕 브룩클린 선착장을 무대로 한 이 연극에서 부두 노동자(리브 슈라이버)의 17세 짜리 조카딸 역을 연기한다.
요한슨은 최근 `호스 위스퍼러`, `로스트 인 트랜슬레이션` `매치 포인트` 등의 영화로 활발한 연기활동을 했으며, 올해에는 미국 가수 피트 욘과 앨범도 내며 가수 겸업까지 했었다.
올해 브로드웨이 연극무대에 진출한 배우로는 쥬드 로, 휴 잭맨, 다니엘 크레이그, 시에나 밀러, 캐더린 제타 존스 등이 있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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