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서울역사‘복합문화공간’변신
구 서울역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구 서울역사는 국가사적 284호인 국가문화재로서 2004년 고속철도 개통으로 그 기능이 KTX신역사로 이관되면서 3년 넘게 폐쇄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전시회, 공연 등 여러가지 다채로운 행사 개최와 함께 리노베이션을 추진 중에 있다.
문관부는 구 서울역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2009년말에 개관을 통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전시회와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리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문관부는 문화재인 구 서울역사의 원형복원과 문화적 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건축사사무소와 문화재수리업체(실측 및 설계분야)가 공동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2010년 인천공항철도와 연결되고 이후에 유라시아철도의 시발역이자 종착역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구 서울역사는 중요한 문화공간이며 격동적인 근현대사 속에서 우리 한민족의 애환이 서린 역사적 공간이기 때문이다.
유로저널 공병희(B.H.GO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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