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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받지 않은 애드웨어 배포 기승

by 유로저널 posted Aug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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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백신 피씨클리어 (pcclear.com )를 서비스 운영하는 이비즈네트웍스는 '7월 국내 스파이웨어 행태 분석'을 통해 감염순위 상위 10를 발표했다.
검출된 애드웨어의 경우 대부분 수익을 목적으로 하며 미리 배포된 드러퍼, 다운로더를 통해 정상적인 동의절차 없이 배포 된 것으로 이를 원치 않는 사용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일부 컴퓨터를 잘 사용하지 못하는 초보 인터넷 사용자의 경우 내 컴퓨터 내에 어떤 것이 설치되었는지, 어떻게 지우는지 등을 잘 몰라 더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피씨클리어 사용자를 통해 분석된 2008년 7월 실제 감염순위 상위 10위를 살펴보면, 총 145만7015개중 애드웨어 (206,724.14,3%), 스파이웨어(43,293 / 3.0%), 드로퍼(87,655 / 6.0%), 다운로더(18,079 / 1.2%) 로 구성되어 있다.
스파이웨어의 경우 대부분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온라인게임 등의 계정을 탈취하려는 목적으로 제작 된 것으로 인기 있는 웹사이트의 취약점을 이용해 웹페이지를 변조 악성코드의 다운로드 및 실행이 되고 있어 전파속도가 빠르다. 드로퍼 와 다운로더는 애드웨어를 배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합법적인 동의절차가 아닌 미리 배포된 트로이목마 등의 것을 통해 배포되고 있어 원치 않는 사용자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 회사, 바이러스 패턴 분석 연구소의 석경진 선임연구원은 대부분의 애드웨어는 내컴퓨터의 시작 => 설정 => 제어판 => 프로그램 추가/삭제를 통해 제거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있으니, 불필요한 프로그램이라 판단 될 경우 수시로 제거할 것을 권유 했으며, 스파이웨어 , 드러퍼 , 다운로더 의 경우 MS의 신규 보안패치가 발표되면 신속히 보안패치를 할 것과 믿을 수 있는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백신을 필수로 사용하면 대부분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이 지연기자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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