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누리꾼 10명 중 6명은 미니홈피와 인스턴트 메신저 등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Social Networking Service)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16일 발표한 <인터넷이용자의 SNS 이용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한 datanews에 따르면 국내 누리꾼 61.3%는 블로그와 미니홈피, 카페, 인스턴트 메신저 등의 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별 이용률은 남성(60.9%)과 여성(61.8%) 모두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7.7%로 가장 높았고 만12~19세(70.1%),30대(55.5%),40대(44.3%) 등 순이었다.
SNS 유형별 이용률(복수응답)은 카페·클럽·인터넷동호회(56.4%)가 가장 높았다. 이어 블로그·미니홈피(54.4%),인스턴트 메신저(47.2%) ,인맥관리(교류)서비스(9.9%) ,가상현실 서비스(4.4%) 순이었다.
SNS 이용 동기(복수응답)는 ‘친교·교제 목적’(93.0%)이 압도적이었다. 그 밖에 개인의 일상생활이나 관심사 공유(84.5%),지식·정보 공유(83.8%),호기심·재미(64.0%),사업·업무·학업 등에 도움을 받기 위해(51.8%) ,시사·현안 문제 등에 대한 의견 표현 및 공유(14.9%) 등이 있었다.
아울러 SNS 이용자 98.6%는 ‘SNS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인맥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또 SNS 이용자 87.9%는 SNS를 통해 새로운 인맥을 형성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