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스플레이 OLED 상용화 차세대디스플레이 OLED가 상용화되고 있다.
OLED(Organed Light Emitting Diode)는 빛을 내는 층이 유기 화합물로 되어 있는 ‘박막 발광다이오드’이다. 화학적으로 합성된 유기물질에 전류를 흘려보내 전기에너지를 빛에너지로 전환시킨다.
따라서 전원을 연결하면 별도의 광원이 없어도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다.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휴대폰 ‘아몰레드’액정이 대표적인 OLED다.
기존 LCD와 LED는 내부에 백라이트(BLU: Back Light Unit)라 불리는 광원이 필요하여 일정두께가 필요했던 반면, OLED를 사용하면 훨씬 더 얇은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일본의 소니는 지난 4월 ‘FineTech Japan’ 전시회에서 3mm 두께의OLED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OLED 화면은 잔상없는 선명한 색상을 구현하고, 넓은 시야각을 갖는다. LCD와 비교해 응답속도가 1000배 이상 빠르고, 신축성이 뛰어나 쉽게 휘어지는 장점이 있다.
화면밝기에 따라 소비전력을 조절할 수 있어 에너지 효용성도 뛰어나다. 최근 세계 각국은 OLED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조명, 태양전지 등을 개발을 위해 적극 투자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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