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자녀 출산이 늦어져 젊게 보이고 싶어하는 욕구로 인해 최근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대 중반층부터 후반층까지 성형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몇 년 전부터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늦둥이 출산열풍도 한 몫을 하고 있는 데다가,최근 연상연하 커플이 크게 증가한 것도 또 다른 이유로 거론되고 있다.
페이스오프 성형전문 병원인 프리미어성형외과의 최근 내원한 환자 4,380명을 분석한 결과 과거에 비해 30대층이 많아졌으며 이들 중 72%가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성형외과에 따르면 최근 30대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눈(32%),주름개선(18%),안면윤곽(12%) 순으로 성형을 했으며, 83% 이상이“젊어 보이기 위해 성형을 결심했다”고 성형 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 프리미어성형외과 윤창운 원장은 “30대 이상의 여성들이 관심을 갖는 성형은 주로 쁘띠성형, 귀족성형이며 항노화를 위한 관리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사회적으로 동안 열풍이 확산되며 학부모들도 예전에 비해 더 젊어 보이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해지며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로저널 김 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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