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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원인은 비만, 과다 음주, 당뇨병, 고지혈증

by 유로저널 posted Aug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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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인체의 지방대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로 간의 구성 성분 중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정도이다.
그러나 이를 초과할 경우 의학적으로 '지방간'이라 하는데, 지방간이 심할 경우에는 간의 무게 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0%나 되는 경우도 있다. 지방간은 매우 흔해서 우리나라에도 지방간이 있는 사람이 적지 않으며, 구미의 부검통계에 의하면 사고 사로 죽은 건강인의 1/3에서 지방간이 발견된다고 한다.
지방간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간혹 피로감, 우상복부 불쾌감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진료실에서 보는 지방간의 흔한 원인은 비만, 과다 음주, 당뇨병, 고지혈증(高脂血症) 등이다. 대부분의 지방간은 현미경으로 관찰하였을 때 단순히 간세포에 지방만 축적된 소견을 보이는데 이를 단순 지방증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지방증 소견에 간세포 괴사(壞死: 세포의 죽음) 및 염증 반응이 동반된 경우가 있는데, 이를 지방성 간염이라고 한다. 지방성 간염은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에 생길 수 있으며, 때로 비만이나 지방 대사의 이상이 심한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간 기능 검사에 이상이 있거나 지방간이 있을 때 환자들이 가장 염려하는 것은 만성간염, 간경변, 간암 등으로 이행하지 않나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알코올성 지방간을 제외하고는 우리가 흔히 보는 지방간은 대개 단순한 지방증으로서 이러한 심각한 상태로 이행하는 일은 거의 없다.
지방간이 과다 음주에 의해 발생하였다면 주의를 요하며, 알코올성 지방간의 10-35%에서 알코올성 간염이, 8-20%에서 간경변이 발생한다. 다만 술을 많이 마시지 않더라도 비만이나 지방대사의 이상이 매우 심할 경우 지방성 간염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는 일부에서 간경변으로 이행할 수도 있다.
원자력병원 소화기내과 한철주 박사는 "지방간이 비만에 기인한 것이라면 운동이나 식사량 감소를 통해 체중을 줄이고, 과다 음주에 의한 것이라면 술을 절제해야 하고,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이 있다면 이를 적절히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질환이나 유방암 재발 방지에 사용하는 약물, 스테로이드 등도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런 약물을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구기자,지방간과 간경화 등 간 기능과 시력 보호

한편,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의 지병인 지방간과 간경화 등 간 기능과 시력을 보호는 물질인 베타인 성분이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구기자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기자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동맥경화와 고혈압예방, 간기능을 보호하는 대표적인 성분인 베타인이 인진쑥(1.09㎎/g)과 돌미나리(1.01㎎/g)보다 12배가 많은 10.52㎎/g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기자의 함유성분중 베타인(betaine)은 간장에 지방질이 엉키는 것을 예방하며 지방간을 치유하는 작용이 있다. 구기자의 베타인, 베아산틴(zeaxznthin)과리놀렌산(linoleic acid)은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며 동맥경화와 고혈압에 유효하다.
구기자의 여러 가지 효능 중 현재까지 알려진 중에서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은 피로회복으로 사람이 피로가 없으면 활기가 있으므로 건강이 유지된다. 또 하나의 유효한 점은 바로 노화방지로 특히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좋다.
구기자는 간의 열을 내려 안정시켜주며 간세포 내의 지방 침착 방지, 간세포 재생,콜레스테롤 수치 강하, 고혈압 예방, 혈액순환 촉진 등 다양한 작용을 한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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