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경제위기가 그동안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다는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여성부는 여성의 힘을 모아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9년도 정책목표를 ‘여성의 힘을 모아 경제 어려움 극복’으로 설정하고,이에 따른 정책과제로‘여성의 힘으로 경제 살리기’,'아동·여성이 안전한 사회 만들기’,‘국민이 체감하는 생활정책 펼치기’로 설정했다.
이는 글로벌 경제난국 속에서 일자리 창출 및 국내외 투자활성화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여성부 차원에서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될 수 있다.
여성부는 여성의 힘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공공부분 670명의 여성일자리 창출과 함께 「새로일하기 프로젝트」추진과 대상별 여성 직업능력 개발 및 각종 취업지원을 통해 모두 4만1천여명의 여성에게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여성 취업지원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동부와 공동으로 전국 50여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지정해 여성 직업훈련·취업지원의 중심기관으로 활용하며, 맞춤형 취업설계사를 통한 구직여성의 방문상담, 취업 정보 제공 등 진로설계와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 여성의 직장적응지원을 위해서 주부인턴제도를 운영해 약 1,000명을 인턴으로 채용하게 된다.
또, 청년여성을 위해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전국 20개 대학으로 확대하고,지역대학과 연계해 87개 과정 2천165명의 맞춤형 여성인력을 양성하며,글로벌 청년리더인 국제전문여성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중장년층 여성을 위해서는 전업주부 직업훈련과 산업기술 분야의 직업훈련,미래 유망직종 교육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며,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여성인력 양성 및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고려한‘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여성친화 지수를 통해 기업이 근무환경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등 여성취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내년에는 모두 10만여 명에 대한 상담과 직업훈련을 실시하며,4만여 명에 대해서 취업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로저널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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