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부가 IT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여성 특화 온라인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료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의 ‘경기여성 e-러닝센터’를 통해 올해 5회에 걸쳐 온 라인으로 실시됨으로써,유럽에 거주하는 한국 여성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그램에는 △포토샵을 이용한 디지털 사진 편집, Java 프로그래밍 등 IT 분야 △사례로 배우는 회계 실무 등 경영 분야 △여성창업전문교육 등 여성특화 분야로 93종의 다양한 전문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3월부터 시작하는 1기 과정의 접수기간은 20~28일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여성은 경기여성 e-러닝센터(www.ggw.or.kr)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여성부 관계자는 “가사나 육아 부담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 능력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 효과를 검토해 앞으로 온·온프라인 연계 교육 등 심화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이 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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