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는 정확한 피임지식과 생리전증후군(PMS)의 관리 방법 등 의학정보의 전달과 온라인을 통한 전문의 상담 보강을 위해 최근 웹사이트(http://www.wisewoman.co.kr/piim365)를 새롭게 개설했다.
피임생리연구회의 새 웹사이트는 여성들이 자가진단 가능한 개인 맞춤기능, 생리전증후군 및 피임방법에 대한 의학정보 검색,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온라인 상담 등으로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로그인 후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개인 맞춤 기능이 다른 여성의학 포탈들과의 차별화 포인트이다.
배란일과 가임기 확인 기능은 물론, 2 달간 자신의 컨디션을 매일 기록하며 생리전증후군을 진단해 보고, 이를 토대로 산부인과의사로부터 적절한 치료법을 제공받을 수 있는 ‘바디 다이어리’, 매일 피임약을 먹을 시간을 지정해 놓으면 핸드폰 문자 메시지나 메일 등 원하는 방법으로 알려주는 ‘피임약 리마인더’ 기능 등은 편리함 때문에 여성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내게 맞는 피임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피임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생리전증후군의 증상과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치료 방법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의 정호진 이사는 "10대 사춘기를 지나게 되면서 젊은 여성들도 여러 가지 여성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반면, 결혼 전에는 산부인과 검진과 상담을 꺼리는 풍토 때문에, 생리 관련 질환이나 피임실패에 따른 임신중절 등으로 불필요한 고통을 겪는 여성이 아직도 많은 것이 안타깝다"며 "피임생리연구회 웹사이트나 네이버 까페 등의 산부인과 전문의 상담이 10대 소녀나 미혼여성들이 산부인과를 보다 친근하게 생각하고, 생리증후군의 치료나 피임 상담 등을 위해 산부인과의 문턱을 낮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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