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명의 이슬람교 '교세 확장 급속'
세계 종교들 가운데 최근 가장 빠른 속도로 신도가 늘어난 종교는 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 높은 출산율 덕분에 증가률이 가장 높은 1.8%를 기록 신도의 수는 13억명으로 추산되는 이슬람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15일 보도했다.
이슬람교는 특히 교세를 전통적인 강세지역인 아시아와 중동지역을 벗어나 이민을 통해 기독교적 전통이 뿌리 깊은 유럽까지 확대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이어 전체 신도 수는 770만명으로 1863년 이란에서 창시된 이슬람교의 한 분파인 바하이교의 신도 증가율이 인도의 높은 출산율에 힘입어 1.7%로 2위를 기록했고,전체 신도가 2580만명인 시크교도 1.62%로 3위,다음으로는 자이나교 1.57%(590만명), 힌두교 1.52%(팔 억7000만명)이고, 최근 개종이 늘고 있는 콜롬비아 등 남미의 높은 출산율 덕분에기독교도도 1.38%(22억명) 등으로 교세가 확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유로저널 문화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