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취업자 27만4000명 증가,고용지표 개선
지난 5월 취업자 수는 2375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만4000명이 증가했으며
실업자는 4000명이 줄고 고용률은 0.1% 포인트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고용지표가 개선될
조짐을 나타냈다고 13일 통계청이 발표했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신규 일자리 수는 줄어드는 반면 40대 이상 일자리 수는 늘어났다.
5월 고용률은 60.7%로 작년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02년 10월 이후 4년 7개월만에 최고 수준 이다.
실업자 수는 77만9000명으로 지난해 5월에 비해 0.5%(4000명)이 감소했다.
실업률은 3.2%로 지난해 같은 달 수준을 유지했다. 청년실업률은 7.0%로 지난해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5월 비경제활동 인구는 146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3만7000명(0.9%) 늘어났다.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율은 올해 2월 1.5% 3월 1.4% 4월 1.1% 5월 0.9% 등으로 둔화되고 있다.
전신애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실업자 감소세와 비경
제활동 인구 증가율이 동시에 둔화되고 있다"면서 "이는 구직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앞으로 고용지표가 올라갈 조짐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글: 서울=유로저널:방창완 기자,사진: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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