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 ‘세계 경제도시 지수,서울 호평’
서울시가 “마스타카드 세계 경제도시” 연구 평가에서 전세계 도시 중 9위를, 아시아/태평양 도시 가운데 4위
를 차지하는 주목할 만한 결과를 받았다.
마스타카드는 오늘 “마스타카드 세계 경제도시” 연구 결과의 첫번째 결과물인 “세계 경제도시 지수 ”를 12일
발표했다.
이 지수는 유수의 대도시들의 전세계 시장과 경제를 연결하는 기능을 종합적으로 분석 비교한 자료이다.
이번 지수는 유와 헤드릭 왕 박사가 이끄는 세계적인 학술/연구 기관의 도시 개발 및 사회 과학 분야의 세계
적 권위자 그룹 8 명이 100 개 이상의 변수로 구성된 6개 항목을 바탕으로 상위 50대 경제 도시의 순위를
도출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 런던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뉴욕, 도쿄, 시카고 및 홍콩이 순서대로 상위 5위에
포함됐다.
상위 10위에 오른 나머지 도시는 순서대로 싱가포르, 프랑크푸르트, 파리, 서울, LA이다..
이 연구 조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도쿄와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물가 안정에 높은 점수를 받은
서울은 전세계 도시 중 9위를, 아시아/태평양 도시 가운데 4위를 차지하는 주목할 만한 결과를 나타냈다.
서울은 ‘지식과 정보’ 항목에서 아/태 도시 중 2위, 전세계 도시에서 8위를, ‘금융 규모’항목에서 서울은 아/태
2위, 전세계 6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파생상품 거래 건수는 시카고 (2위) 및 프랑크푸르트 (3위)보다 약 66% 더 높아 전 세계적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서울은 총 주식 거래량에서 아시아/태평양 도시들 중 도쿄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항공 화물 교통 면에서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한,서울은 고등 교육 기관 및 대학 수에서
뉴욕, LA, 동경, 런던, 상파울로, 베이징 및 시카고에 이은 전세계8위, 아시아/태평양 3위이다.
마스타카드는 “마스타카드 세계 경제 도시 지수 는 현
재 서울이 글로벌 경제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 지를 말해준다”고 하면서 “특히, ‘금융 규모’와 ‘지식과
정보’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이 세계 경제 발전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과 역량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 경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서울의 경제 도시 역량에 대한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유로저널
방 창완 기자
ekn@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