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60㎞ 지능형 고속도로 만든다
정부는 자동차와 도로가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으며 차바퀴 마찰음과 교통체증 없이 시속 160㎞ 이상으로 달릴수 있는 '지능형 고속도로'가 오는 2016년까지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 하이웨이'라 불리우는 지능형 고속도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건설 기술과 첨단 IT기술 및 자동차기술을 결합하여, 이동성·편리성·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고기능·지능형 차세대 고속도로를 말한다.
정부는 설계속도 시속 160km 이상의 스마트 하이웨이를 개발하기 위해 2016년까지 모두 1494억원을 들여 핵심요소기술 개발과 기술개발 성과 검증 및 실용화의 2단계로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하이웨이가 개발되면, 무사고·무정체 고속도로를 실현하여 국내 거점도시 간 이동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며, 자동차 등 관련 산업에의도 큰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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