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006년 1월 1일부터 2007년 6월 30일까지 성.가정폭력 학교폭력 성매매 피해자 9천393명에 대한 분석 조사한 결과, 피해자 상해발생 등 14개 항목이며 그중 유아성폭력의 경우는 유아성폭력의 23퍼센트가 이웃에 의해 발생되었다고 1일 발표했다.유아들을 유인하는 방법은 애정표시 및 물품제공이 65퍼센트였고 발생시간은 오후 시간대인 12~18시가 61퍼센트인 것으로 나타났다.성폭력 장소는 놀이터와 골목이 42퍼센트인 것으로 드러나 부모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성폭력 방법은 몸만지기 45퍼센트 손가락삽입 26퍼센트 드라이섹스 11퍼센트였고 유아들은 신체적 피해 5퍼센트보다 정신적 피해가 15퍼센트로 높게 나타나는 등 방어력과 판단력이 없는 유아들에 대해 보호자와 사회의 각별한 보호대책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대학생이나 성인 피해자의 10명 중 9명 이상이 1회성 피해를 입었던 데 비해 유아(3%)와 청소년(초등 5%, 중등 4%, 고등 7%)은 1개월에서 길게는 2년 가까이 지속적, 반복적인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대부분 성폭력 가해자들은 혼자 범행을 했지만, 청소년이 피해자인 사건에서는 2인 이상의 피의자들이 집단 성폭력을 한 비중이 8% 가까이나 되는 등 다른 연령대에 비해 집단 성폭력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범들은 대부분 학교 동창이나 선후배 사이였다. [기사:유로저널,사진: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