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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08.04.18 08:15
서울시, 2012년까지 외국인학교 3곳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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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2012년까지 외국인학교 3곳 증설 英 명문 해로 스쿨,덜위치 칼리지 2010년 개교 서울시는 오는 2012년까지 반포ㆍ개포ㆍ상암동 디지털멀티미디어시티(DMC)에 부지를 연간 재산가액의 100분의1 수준의 파격인 조건으로 제공하면서 외국인학교 세 곳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개포동에 있는 일본인학교 부지(1만6,077㎡)에 2012년까지 영미계 외국인학교를 유치, 신규로 건립할 계획이다. 일본인학교는 상암동 DMC 외국인학교 부지(1만3,532㎡)로 이전 건립된다. 또 반포(1만548㎡)에는 해로 스쿨(Harrow School), 덜위치 칼리지(Dulwich College) 등 영국의 명문학교를 유치, 2010년까지 새로 건립하고 일본인학교 이전 예정부지를 제외한 잔여부지(9,974㎡)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우수 외국인학교를 유치할 예정이다. 안준호 경쟁력정책담당관은 “국내 거주 외국인 들은 자녀를 한국에서 교육시키는 경우가 32.7%에 불과하다”며 “양질의 자녀 교육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조성함으로써 글로벌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해 외국인 직접투자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울의 외국인 학교는 21곳, 학생 수는 5,822명으로 전국 외국인학생 수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유로저널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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