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2.5%가 올해 추석 부모님을 찾아뵙고, 추석 선물을 할 계획인 것으로 잡코리아(jobkorea.co.kr)의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91.9%는 부모님께 추석 선물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평균 2.2개의 선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선물 품목으로는 '용돈'이 86.3%로 단연 1위에 올랐다. 이어 ▲'건강식품’(63.0%) ▲'생활용품’(57.4%)▲'식음료품'(6.7%) ▲'백화점상품권'등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이유는 51.7%가 '추석 연휴가 짧아서'를 꼽았다. 뒤이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30.9%) ▲'물가인상 등으로 생활비를 절감하기 위해서'(25.9%) ▲'회사에 출근하거나 회사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18.9%) ▲'국내·해외여행을 가기 때문에'(2.8%) ▲이직 준비를 하기 위해서'(4.1%)등 순이었다.
한편,직장인 10명 중 1명인 9.6%가 올 추석에 부모가 객지에 있는 자식들을 찾아가는 이른바 역귀성을 할 계획하고 있어,지난 해 해 추석 역귀성 비율보다 2.9배 늘어난 수치다.
역귀성을 하는 이유는 '짧은 추석연휴'가 54.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교통혼잡 때문에'(41.8%) ▲'교통비.기름값 등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22.7%) ▲'회사에 출근하거나 회사 일을 해야 돼서'(12.7%) ▲'자신 또는 배우자가 임신 중이거나 아이가 어려서'(6.4%)등 순이었다. 유로저널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