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6명은 기회가 된다면 해외취업을 하고 싶어 하고,전체 구직자들 중에서 8.3%가 현재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recruit.co.kr)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 62.5%가‘기회가 되면 해외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31.5%가‘국내취업이 어려워서’를 선택했다. 계속해서 ▲‘연봉, 근무조건 등이 좋아서’(28.5%) ▲‘장기적인 경력관리를 위해서’(16.8%) ▲‘해외거주 또는 이민을 원해서’(15.6%)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취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는‘어학능력의 부족’(39.2%)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모집직종과 관련된 능력과 경험 부족’(32.0%) ▲‘관련 정보수집의 어려움’(15.1%) ▲‘가족, 친구 등 지인의 반대’(7.3%)등이 있었다.
희망취업기간에 대해서는 ‘5년 이상’이 30.6%로 가장 많았다. 이어 ▲‘2~3년’(25.5%) ▲‘3~5년’(22.9%) ▲‘1~2년(15.5%)등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