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젊은층 일자리 해외취업 정보
유럽에 유학중이거나 일시 취업 및 방문 중인 한국 젊은이들이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는 경우가 많지만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기업들도 현재 당장 필요한 위치에 인재를 못 구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정확한 정보를 통하면 해외 진출 기회도 많이 넓어질 수 있다.
이런 차원에서 정부는 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 5년 동안 해외취업에 5만명, 해외인턴에 3만명, 해외봉사활동에 2만명을 내보내겠다는 것이 목표다. 내년 2월부턴 산업인력공단의‘월드잡’(www.worldjob.or.kr/index.jsp)만 방문하면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해외건설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12월 12일까지 대학 졸업예정자와 졸업 뒤 2년 이내인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관심 있는 이들은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www.icak.or.kr) 중‘시사채널’→‘교육세미나’를 클릭하면 된다.
건설기술교육원(www.kicte.or.kr)이 플랜트 부문에서 기술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인재 200명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해외플랜트건설기술인력 양성과정은 12월 15일까지 신청서를 받고 있다.
교과부는 올해 400명 규모로 실시한 전문대학생 해외인턴을 내년부터 2배 규모인 800~1000명 규모로 늘린다. 선발된 학생은 미국과 일본, 중국 등의 산업체와 국제기구 등에서 인턴활동을 한다. 교과부(www.kcce.or.kr)는 항공료와 체재비,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통상 관련 학과가 있는 17개 대학이 사업단(www.gtep.or.kr)을 구성해 해당 대학 학생을 상대로 교육생을 각각 600여명 모집해 교육한다.
외교통상부는 내년부터 해외공관으로 나가 6개월 동안 근무할 재외공관 인턴(www.mofat.go.kr)을 200여명 수준으로 확대해서 실시한다.
한편 외교부는‘글로벌인턴추진지원단’을 구성해‘West’뿐 아니라 국가별‘워킹 홀리데이’쿼터와 협정체결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워킹 홀리데이’쿼터는 일본 3600명,캐나다 2010명,뉴질랜드 1500명 등이다.
이밖에도 여성부(www.moge.go.kr)와 농림수산식품부는 국제회의에 참가할 기회를 주면서 국제전문여성인턴과 농림분야 해외인턴을 내보내고 있다.
농업분야 해외인턴(www.rda.go.kr)은 국제농업연구기관(20명)과 동남아, 중남미,아프리카,러시아 인근, 연해주 등 5개 지역에 건설될 해외농업센터(45명)로 나간다.
유로저널 방 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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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