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네티즌 10명 중 6명은,일본 시네마현에서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날로 제정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 사이트 하나포스닷컴(hanafos.com)은 <독도가 달린다> 특별페이지 (dokdo.andu.hanafos.com)를 열고, 독도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그 일환으로 13일부터 독도 관련 5개의 Poll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일본이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날로 제정한 것을 알나요?>라는 질문에 대해,‘알고있다’는 답변은 40% 였으며,‘몰랐다’고 답변한 사람이 34%,'관심 없다’는 답변도 2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간 독도 영유권 분쟁에 대한 자세를 묻는 질문에서는, ‘독도 영유권 분쟁에 대해,적극 참여하겠다’는 답변이 63% ,‘안타깝긴 하지만 개입하고 싶지는 않다’는 답변이 19%, ‘관심없다’는 답변이 18%로 뒤를 이었다.
즉, 설문 결과를 종합해보면 한국 네티즌들은 독도 영유권 분쟁에 감정적으로 분개하면서도, 독도 관련 정보 등에 등에는 어두운 셈인 것으로 밝혀졌다.
<행정구역상으로 독도는 어디에 속하는 것이 좋을까요?> 라는 질문에는 실제 행정구역인‘경상북도’(33%)를 앞지르고,‘독도 특별 보호구’에 속했으면 좋겠다는 답변이 42%로 1위를 차지했다.
한인신문 방 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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