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07년 동안에 벌어진 살인 사건 횟수를 비교한 결과 컴브리아가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BBC가 보도했다. 이 기간 동안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는 인구 100만명당 13.7건의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나 컴브리아 지역에서는 살인 사건이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가장 많은 살이 사건이 일어난 곳은 런던(22.4건)이었고 그 다음이 맨체스터(21.9건)였다. 특히 16세 이하의 사망자가 31%나 늘어났다. 사망자의 4분의 3은 남자였고 21세에서 29세 사이의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총기 살인 사건은 전체의 8%였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런던과 맨체스터 같은 대도시에서 일어났다.
16세 이하의 사망자는 전체의 10%였고 이 가운데 거의 절반 가까이는 부모의 손에 죽었다. 살해당한 여성 10명 가운데 7명은 아는 사람의 손에 죽었고 살해당한 남성 10명 가운데 5명은 모르는 사람의 손에 죽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살인 사건으로 죽은 사람의 숫자는 약간 줄어들었다. 2006년 4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살해당한 사람은 모두 757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769명보다 2%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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