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으로 100만명의 주택 구입자가 고정금리 우대 할인 금리 기간이 끝나서 더 높은 금리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중은행인 HSBC 은행이 오는 4월말까지 HSBC 은행에서 2년, 3년, 5년의 모기지 고정금리 우대 기간이 만료되는 고객에게 다른 은행보다 파격적으로 낮은 금리로 새로운 주택융자를 해주겠다고 나섰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HSBC는 2월 안으로 기간이 만료되는 고객의 90%는 500파운드 미만의 수수료를 내면 기존의 낮은 금리에 준하는 금리로 모기지를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모기지를 연장하기 위해서 1천파운드 이상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 고객은 2%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가령 43,500파운드의 모기지를 받은 사람은 4.99%의 금리로 3년 동안 계약을 할 경우 499파운드를 내면 된다. 그러나 12만파운드의 모기지를 받은 사람은 2년 동안 4.95%의 금리로 계약을 연장할 경우 999파운드를 내게 된다.
반면 HSBC에서 새로 주택융자를 받을 경우 2년 동안 5.46%의 고정금리를 적용받을 경우 수수료로 999파운드를 내야 하고 2년 동안 4.99%의 고정금리를 적용받을 경우 수수료로 1,999파운드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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