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류는 복부뿐 아니라 흉부 등 대동맥이 지나는 우리 몸 어디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파열로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대동맥류가 파열할 만큼 혈관이 팽창되었을 때에는 심한 통증을 복부나 허리 부위에서 느끼며 파열 직후엔 허약감, 어지러움 등이 동반된다.
발생 위치와 관계없이 시간이 지나면 대동맥류는 점점 커져 결국에는 파열하는데 일단 대동맥이 파열하면 일시에 엄청난 양의 혈액이 대동맥 밖으로 흘러나와 쇼크 상태에 빠지면서 생명이 위험하다. 정상인의 대동맥 지름은 3㎝ 정도인데 지름이 6㎝를 넘어가면 1년 내에 50%가 파열되며 일단 증상이 생기면 파열까지는 2년 정도 걸린다는 게 전문의의 설명이다.
대동맥의 예방을 위해서는 실제로 평소 먹던 염분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체중을 조절하기위해 지방 섭취도 줄여야 한다.그리고 평소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포함해 하루에 40∼60분의 운동이 이상적이다. 부득이하면 하루 최소한 20분 이상은 의식적으로 운동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근력운동보다는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유로저널 웰빙부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4-06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