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짜게 먹는 습관이 '심장'에 좋다
짜게 먹지 않는 식습관이 혈압을 낮추는 것 외에도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남호주 플린더즈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에 따르면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 이상으로 심장건강에 도움이 크게 된다. 연구결과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혈관 건강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미국내 사망과 장애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 중 하나인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역시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은 혈압이 이미 높은 사람외에도 혈압은 정상이면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같은 효과는 염분 섭취를 줄인 불과 몇 주내에도 시작된다.
체중이나 혈압과 무관하게 짜게 먹지 않는 것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이와 달리 한국인들은 김치부터 시작해 찌개, 국, 조림, 젖갈 등 짠 음식이 일상화 돼 있다. 전문가들은 음식을 싱겁게 먹도록 하고 스프나 소스를 적게 사용하는 등의 노력으로 덜 짜게 먹는 습관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4-06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