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하고 노곤한 봄, 몸은 찌뿌듯하고 졸음이 몰려온다. 봄날 찾아오는 대표적 불청객 춘곤증을 이기는 나만의 방법은 무엇일까?
건강 종합 쇼핑몰 위즈웰이 지난 3월 2일부터 4월 23일까지 회원 1,424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춘곤증을 이기는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9.4%인 419명이‘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고 응답했다.
그 뒤로 24%인 342명이‘가벼운 스트레칭을 한다’고 답했으며, 3위는 19.4%(276명)가 선택한‘봄나물을 많이 먹는다’가 차지했다. 4위는‘비타민제를 섭취한다’로 14.3%(204명)가 선택했으며,‘잠시 동료들과 티타임을 갖는다’는 9.2%(131명)로 5위, 기타가 3.7%(52명)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위즈웰 홍보팀 관계자는 “춘곤증은 생체리듬이 겨울을 유지하고 있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증상”이라며 “춘곤증에 시달리면 낮에 졸리는 것은 물론이고, 집중력 감퇴 및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춘곤증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봄나물이나 비타민제를 이용해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며 “졸음이 몰려오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체조를 하고, 틈틈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이 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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