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 정도가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으며 투자 수단으로 펀드 등 간접 투자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경력포털 스카우트(scout.co.kr)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재테크 실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는 69.3%(616명)이며‘그렇지 않다’는 30.7%(27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직장인들에게 현재 어떤 투자를 가장 선호하는지 물은 결과‘펀드 등 간접투자’가 35.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주식 직접투자(28.4%), 기타(14.3%), 제2금융권 등 고금리투자(9.3%), 경매 등 부동산투자(8.9%), 선물 등 파생금융상품투자(2.3%), 금테크 등 보석투자(1.6%) 순이다.
반면 재테크를 하지 않는다는 직장인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재테크를 할 여유자금이 없어서(46.2%)','정보가 부족해서(23.1%)',재테크에 쏟을 시간이 없어서(17.9%), 원금손실 우려 때문(10.3%), 기타(2.6%) 순이다.
한편 이들 직장인들에게 만약 재테크를 하고자 한다면 어느 쪽에 투자할 것인지에 대해서는‘경매 등 부동산투자(46.2%), 주식 등 직접투자(17.9%), 제2금융권 등 고금리투자(12.8%), 펀드 등 간접투자(10.3%), 기타(7.7%), 금테크 등 보석투자(5.1%) 순이며 특히 선물 등 파생금융상품투자는 아무도 희망하지 않았다.
한국 유로저널 방 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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