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가량은 졸업 후 스승을 한 번도 찾아뵌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조사한 결과를 인요한 데이타뉴스에 따르면, 48.9%가‘졸업 후 스승을 찾아뵌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다.
올해 스승의 날에 ‘은사 또는 스승을 찾아뵐 계획’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지난 2007년(21.6%)보다 15.1% 줄어든 6.5%에 그쳤다.‘아무 계획 없다’는 65.5%,‘전화만 드린다’는 28.1%로 나타났다.
스승을 찾아뵙지 않는 이유로는‘기억에 남을 만한 분이 없어서’(26.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아직 자신 있게 찾아 뵐 준비가 되지 않아서’(23.9%) ▲‘기억하지 못하실 것 같아서(23.5%) ▲‘연락처를 몰라서'(16.5%)등 순이었다.
한편 스승의 날 떠오르는 은사님으로는‘초ㆍ중ㆍ고등학교 선생님’(42.0%)이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인생의 멘토’(17.3%) ▲‘대학교 교수님’(15.1%) ▲‘전 직장 선배’(11.3%)등 순이었다. ‘떠오르는 은사님이 없다’는 13.0%였다.
한인신문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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