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엔‘외향적이고 목표지향적’인 인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직원에서의 인재유형과 비교할 때 중간 관리자급 이상에서는 확연히 ‘외향적’이고 ‘역할지향적’인 성향이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인재의 성향을 크게 내성적, 외향적 또 목표지향적, 역할지향적으로 나누어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임직원들의 유형으로는‘외향적이고 목표지향적’인 유형이 44.8%로 가장 많았고 ‘내성적이고 역할지향적(26.7%)',‘내성적이고 목표지향적(18.1%)',‘외향적이고 역할지향적(10.5%)'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간 관리자급 이상의 고위직급에서도 ‘외향적이고 목표지향적’인 유형이 37.1%로 제일 많긴 했지만, 비율은 전체 임직원의 경우보다는 줄어들었다. 대신 ‘외향적이고 역할지향적’인 유형이 25.7%로 전체 임직원의 경우보다 크게 늘었다. ‘내성적이고 역할지향적’인 유형은 29.5%였고,‘내성적이고 목표지향적’이란 응답은 7.6%로 제일 적었다.
전체 임직원에서 ‘역할지향적’이라는 비율이 37.2%에 머무른 데 반해, 중간 관리자급 이상에서는 55.2%로 18.0%p 가량 껑충 뛰어오르는 모습을 보인 것. 또 ‘외향적’이라는 비율도 전체에서는 55.3%로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는데, 중간 관리자급 이상에서는 62.8%로 7.5%p 늘어났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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