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명 중 2명에 해당하는 41.5%가 올 여름방학에 어학연수를 계획하면서 영국으로 한국 대학생들이 몰릴 예정이어서 경기 침체로 신음하고 있는 한인사회에 단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일 잡코리아와 캠퍼스몬이 대학생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한 데이타뉴스에 따르면 올 여름방학에 어학연수를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대학생들은 체류할 국가로 호주(32.8%), 캐나다(11.6%), 영국((11.4%), 미국(9.9%)순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의 전공계열별로 살펴보면 예체능계열(67.6%)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인문사회계열(60.4%) ,어문계열(47.3%) , 경상계열(44.7%), 이학계열(44.2%)순이었다.
해외 어학연수를 계획하는 이유로는 ‘다양한 국가의 체류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힘’(81.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67.2%) ,‘어학실력 향상’(47.6%) ,‘해외인맥 형성’(26.3%),‘해외기업의 근무 경험’(22.4%)등 순으로 나타났다.
어학연수 기간은 약 12개월(34.5%)이 가장 많았고,약 6개월 (32.8%) , 약 3개월(11.6%) , 약 9개월(9.9%)등 순으로 나타났다.
어학연수 기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서는 어학교육기관에서 학습(75.6%)이 1위를 차지한 데이어 여러 국가를 여행(배낭여행)(36.2%) ,해외 기업에서 아르바이트 (25.2%),자원봉사 (21.3%),해외기업의 인턴 (18.1%)등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