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파 구직자들 중에서는 어문계열 전공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잡코리아가 해외 유학경력 구직자들의 이력서 16,313건을 분석 결과를 인용한 datanews에 따르면 해외 4년제 대학 학위소지자의 28.7%가 어문학계열 전공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상경계열(21.2%),인문과학(11.2%),예체능계열(10.4%)등 순이었다. 반면 대학원은‘상경계열’이 23.4%로 가장 높았다.
전공별 취업 지원 분야를 살펴보면 어문학 계열의 경우는‘서비스·유통·금융분야’가 21.5%로 가장 많았고,‘경영·기획·HR·재무’ 분야도 16.1%로 비교적 높았다.
상경계열은 ‘서비스·유통·도소매·금융’(18.8%)과 ‘영업·판매·CS’(17.2%)이 많았고, 공학계열은 ‘인터넷·프로그래밍·시스템’ 분야로 취업을 지원하는 비율이 15.8%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예체능계열은 ‘전문·자격·특수직’이 18.2%로 가장 높았다.
한편 해외학위를 가진 구직자들의 출신 대학 소재지는 ‘아시아’(47.7%)가 가장 많았다. ▲‘북미’(29.1%) ▲‘오세아니아’(12.8%) ▲‘유럽’(9.0%)등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학력별로 보면 4년제 대학은 ‘아시아’(51.3%)가 가장 많았고, ‘북미’도 29.2%로 비교적 높았다. 반면 대학원은 ‘유럽’이 30.0%로 가장 높았고, ‘아시아’(27.1%)와 ‘북미’(26.3%)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