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들은 부모님의 화합이 성적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벨과 개미와 ㈜교수닷컴이 공동으로 전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응답자의 82%가 부모님의 사이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부모님의 화합이 성적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응답은 71%, 부모님의 불화가 성적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초·중생도 5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님의 사이가 좋은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나요?”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39%에 달했고 “조금 그렇다”는 32%, “그렇지 않다”는 11%,“전혀 그렇지 않다”는 18%에 달해 결국 영향을 크게 받은 학생들은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이를 초중 남학생과 초·중 여학생으로 나누어 비교해 보았을 때 부모님의 화합이 성적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남학생은 72%, 여학생은 69%에 달해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부모님의 화합 여부로 인해 성적에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님의 사이가 나쁜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나요?”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28%에 달했고 “조금 그렇다”는 28%, “그렇지 않다”는 14%, “전혀 그렇지 않다”는 달해 부모님의 불화 역시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50%)보다 중학생(66%)이 부모님의 불화로 인해 성적에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신문 방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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