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7월말까지 7개월동안 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69만6천명으로 전년 동기 49만6천명에 비해 40.3%가 증가한 20만명이 늘어났다.
실업급여자 신청수는 2007년 경우 7월까지 42만4천명, 2008년 7월까지는 49만6천명이었으나,2009년에는 69만 6천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금년 7월 신규신청자는 92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 74만5천명에 비해 24.0% 증가해 17만9천명이 늘었다.
금년 1~7월까지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있는 180일 이상 근로한 이직자 대비 신청자 비율을 나타내는 실업급여 신청률은 64.5%로서 전년 동기 52.5%에 비해 12.0%p가 증가하였다.
통계청 발표에의하면 실업자 대비 실업급여 지급자 비율을 나타내는 금년 1~7월 실업급여 수혜율은 43.6%로서 전년 동기 35.0%에 비해 8.6%p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금년 1~7월 실업급여 지급액은 2조5,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6,592억원에 비해 51.5%가 증가해 8,544억원이 늘었다.노동부 장의성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올 7월까지 실업급여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지급금액·지급자수가 대폭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신규신청자수·신청률 및 수혜율이 크게 증가한 것은, 우리나라 실업급여제도가 실직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정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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