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200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잠정결과, 종사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전국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08년 12월 31일 현재 종사자 10명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수, 종사자수, 연간 출하액, 연간 급여액 등 14개 항목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체수는 1,245개(광업 10개, 제조업 1,235개)로 2007년(1,235개) 대비 0.8%(10개) 증가했으며 전국 사업체(5만8,939개)의 2.1% 비중을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자동차, 조선, 철강, 목재, 전기장비 등은 증가한 반면 식료품, 섬유, 기계장비, 금속가공, 화학 등은 감소했다.
종사자수는 14만6,855명으로 전년(14만1,334명) 대비 3.9%(5,521명) 증가했으며 전국 종사자(247만6,233명)의 5.9% 비중을 차지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기장비, 기계장비, 자동차, 조선, 철강 등은 증가했으며, 의약품, 가죽·신발, 전자, 식료품, 화학 등은 감소했다.
출하액은 166조7,534억원으로 전년(129조6,812억원) 대비 28.6%(37조722억원) 증가했으며 전국 출하액(1,121조72억원)의 14.9% 비중을 보였으며 전국 2위(1위 경기도 20.6%)를 차지했다.
연간 급여액은 6조9,780억원으로 전년(6조9,524억원) 대비 0.4%(256억원) 증가했으며 전국 연간 급여액(75조4,836억)의 9.2%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종사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800만원으로 전국(3,000만원) 1위를 차지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