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복판을 달리던 기차대신 이제는 사람과 자연이 중심이 되는 선형의 녹색문화공원이 새롭게 펼쳐진다.
서울시는 457억을 투입(토지매입비 제외), 복선 경의선 사업으로 지하화되면서 폐선된 용산선 부지(용산구민센터~가좌역)를 활용하여 선형의 공원을 조성하여 서북북의 대표적인 서울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 경의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용산역~문산역까지 연결하는 계획으로 용산역~DMC역은 폐용산선 부지 지하에 건립 중으로 공정률 약50%임
공원은 용산구민센터~가좌역 6.19km, 폭 12m~78m, 14만㎡ 규모로 펼쳐지는데 대상지 주변이 생활주거지역이거나 상업/업무지구, 대학가로 지금까지 황량하고 삭막하던 철도부지가 기존의 활성화된 주변 문화와 연계되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여가활동 및 편안한 휴식처로, 도심속에 산책과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수 있는 여유의 공간으로 탈바꿈 되면 그 어느 공원보다도 이용·활용이 높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서울특별시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