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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위기 1년, 소비 트랜드 많은 변화

by 유로저널 posted Nov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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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1년, 소비 트랜드 많은 변화
고가 사치품 퇴조,브랜드 충성도 약화,외식/해외 여행 감소 등 감소하고 코쿠닝 족 증가


금융위기 1 년동안에 소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면서 ,가치소비(실속형 소비),코쿠닝(Cocooning),절약형 사치,자기 계발 투자 확대 등이 선진국 뜨고 있는 트렌드이고, 고가 사치품 퇴조(필수품 위주 소비),브랜드 충성도 약화,외식/해외 여행 감소 등이 지고 있는 트랜드로 나타났다.

코쿠닝(Cocooning)이란 누에고치를 뜻하는 cocoon에서 유래, 현대인들이 외부 세상을 피해 집이나 교회같은 안전한 장소로 몸을 피하는 사회현상을 일컬으며 경제에서는 최근 외출을 삼가고 가급적 집안에서 대부분의 활동을 해결하려는 현상을 말한다.


금융 위기 1년, 뜨는 트렌드

금융위기 1 년동안 자산가치 폭락, 실업률 증가 등으로 가치 소비(실속형 소비)가 등장하면서 판매가 감소하고 있다.

밀레니엄 세대가 주요 소비계층으로 등장하면서, 경기 불황을 타고 인터넷이나 디지털 기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코쿠닝이 급부상하면서 외식이 줄고 온라인,홈쇼핑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경제 위기 여파로 초긴축 절약 모드에는 돌입했으나, 고가 제품을 살 수 없는 욕구를 대체 충족시키기 위한 실속형 염가제품 부상, 대형 할인 매장 판매 신장을 위해 절약형 사치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되고 실직자 증가와 실직 우려 확산으로 자기 계발에 대한 투자 증가가 늘고 있고 있다.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패션, 조경, 뷰티 관련 제품 등에서 DIY(Do-It-Yourself) 확산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금융 위기 1년, 지는 트렌드

욕구가 아닌 필요에 따른 필수품 위주의 소비성향(Needism) 강화 및 과시형 소비(베블렌 효과) 감소로 명품 가방이나 럭셔리 세단, 보석 등 고가 사치품 판매에 직격탄이 내리면서 이를 취급하는 백화점 매출도 급감하고 있다.

또한, 경제 위기로 인해 구매 고려 요소 1위로 “가치”가 급부상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저하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브랜드명만 다르고 디자인이나 품질은 대동소이한 제품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대형유통업체 PB 브랜드와 제네릭 브랜드 판매가 급증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가 가능하다.

프랑스의 경우도 명품 TV(Bang & Olufsen)나 고가 화장품(La Prairie)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또한,지출을 줄이기 위해 내식 및 국내 여행 소비가 증가하면서 외식과 해외여행이 급감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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