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년 세계 시장에 선보일 LED LCD TV,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휴대폰 등 전략제품이 17개의 ‘CES 2010 혁신상(Innovations Award)’을 대거 수상했다.
사업 분야별로는 ▲LED LCD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이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을 비롯, ▲휴대폰과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각각 3개 ▲홈시어터 시스템이 2개 ▲냉장고, 청소기, 디지털 스토리지 제품이 각각 1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풀 LED LCD TV 제품은 화질과 슬림 디자인 등 기술력과 인터넷을 통한 동영상 시청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혁신상 (Best of Innovations)’을 수상했다.
LG전자 북미지역본부 안명규(安明奎) 사장은 “CES 혁신상 수상은 IT, 디지털가전 분야의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수상 제품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0’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 산업 디자이너 학회(IDSA)가 심사해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주는 상이다.
<사진: LG전자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