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판매원, 기업들의 마케팅, 에스테틱 관리사 등에 의해 여성들은 피부에 주름을 없애준다는 화장품 광고에 속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름은 태양손상이나 공해 등 환경적인 이유와 유전적 변화와 근육변화, 에스트로겐 손실 등 내부적인 이유에 의해 피부에 새겨진 영구적인 선들이다.
특히 태양손상은 주름 생성원인에 가장 주목할 만한 것으로 태양에 매일 노출되는 부분들과 그렇지 않은 부분들의 피부 차이는 누가 봐도 분명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건성피부가 지성피부에 비해 특별히 주름이 많이 생긴다는 근거도 없을 뿐더러 아무리 많은 양의 비타민과 식물추출물을 쏟아 붓는다 해도 화장품으로 주름을 없애거나 예방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르는 것은 주름이 일시적으로 나아보이거나 좀더 부드럽게 보이는 효과가 있을 지는 몰라도 영구적으로 주름을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토너, 세럼, 밀키로션, 크림, 젤 등 어떤 형태든지 그 정도는 다르지만 모이스처라이저 성분이 포함돼 있고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보습성분들은 주름에 더욱 결정적이고 장기적인 효과를 주는 콜라겐형성이나 피부재생주기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는 있다.
이런 제품들의 주요 성분인 항산화제, 세포전달물질, 피부 조직과 비슷한 성분들은 피부염증을 완화하거나 피부세포 활동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으며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또 "훌륭한 항산화성분의 에센스나 로션, 수분공급에 충실한 모이스처라이져, 그리고 잘 만들어진 썬크림을 모두 갖춘 여성들은 주름 고민을 덜고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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