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외국관광객 80만명을 포함한 1억명의 관광객 유치로 지역소득효과 1조 7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2009년에는 신종플루에 따른 세계적인 관광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8천9백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어 올해 1억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인프라 확충과 같이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관광객 유치효과가 큰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범도민 손님맞이 운동을 전개하고,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네비게이션으로 안내 자가용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경북도는‘2010 한국방문의 해’를 외국관광객 유치의 호기로 보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하는데 전력을 투구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의 역사, 전설, 설화 등을 이야기로 구성한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오감만족 경북 체험관광 7대 명품코스 개발 △자전거 여행길 테마상품 등 뉴-트랜드 관광상품 개발 등 경북만의 특성을 살린 관광명품을 집중 개발 신규 관광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종가·고택체험 △템플스테이 △봉화·울진 금강송 트래킹 △안동·영양·청송의 문학체험관광 △북부 한방의료 등 의료투어 △경상·영천의 와이너리 투어 △태권도 원류인 화랑도 체험 등은 경북 체험관광 7대 명품코스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으로 금년에도 많은 내·외국인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북의 효자 관광상품이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